
‘나는 솔로’ 10기 돌싱특집 출연자 영식과 정숙의 갈등이 폭발하면서 상황이 예사롭지 않게 흘러가고 있다.
27일 한 누리꾼은 10기 정숙 인스타그램 계정에 댓글로 “영식님과 오해 풀고 사이좋게 지내시길 바래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두 분이 댓글이나 라이브로 표현하는 것보다 직접 연락해서 푸는 건 안될까요? 정숙님이 직접 혼내실 수 있으면서 ㅠㅠ 두 분 사랑하는 팬들이 많은데 너무 안타까워요”라고 아쉬워했다.
이에 10기 정숙은 “제가 풀려고 했는데 제 번호 차단하고 안 받네요. 전 같은 10기끼리 잘 지내고 싶지 어색하고 서로 안 좋게 지내고 싶지는 않아요. 서로 아픔 있는 사람들끼리.”라고 답했다.
또 “근데 영식이가 제 욕하고 다니고 사과도 안 하고 오히러 지가 더 저러니 제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네요. 사과하면 제가 그냥 풀 건데 끝까지 저러니 휴~~아무튼 죄송해요 좋은 소식 못 전하고 이런 일 생겨서”라고 덧붙였다.
앞서 10기 영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대들 요즘 내게 10기 정숙님에 대해 문의하는 디엠과 댓글들이 더러 보이는데 그대들이 궁금해하니 글 좀 써 봐”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10기 정숙님께. 정숙님 라방을 통해 몇 차례 제가 험담하고 다닌다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그대가 정녕 감당하실 자신 있으시면 더 언급하세요”라고 발끈했다.
결국 10기 영식은 “저 딱 이번 2번까지만 참아드려요. 다음에 또 이런 일 있으면 이야기보따리 풉니다. 이 글에 발끈하셔서 언급하시는 순간 저는 행동하오니 부디 잘 생각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영식이가 푸는 리얼리티 나쏠 썰 얼마나 즐겁게~”라고 덧붙여 두 사람의 불화설이 기정사실화 됐다.
다만 10기 영식이 올린 10기 정숙 저격글은 빠르게 삭제됐다.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자 이를 의식한 듯 했다.
하지만 10기 정숙이 자신의 저격글 이후 영식의 번호 차단을 언급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더욱 커질 것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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