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정출산 의혹 안영미, 결국 아들 출산

개그우먼 안영미가 득남했다. 모두가 궁금해했던 안영미 아이 성별은 아들로 판명 났다.
안영미는 남편이 있는 미국서 아들 출산 후 육아를 시작하며 인생의 2 막을 열었다.

앞서 안영미는 출산 전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가 미국 원정 출산 의혹에 휩싸이며 고초를 겪었다.
안영미는 지난 2020년 외국계 회사에 재직 중인 남편과 결혼해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출산을 앞두고 남편과 떨어져 지내며 MBC 예능 ‘라디오스타’, MFC FM 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 입니다’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출산일이 임박하자 친정엄마 곁이 아닌 돌연 남편이 있는 미국으로 건너가 출산과 육아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안영미 아이 성별이 아들이며, 군 면제 등 혜택을 노리고 원정 출산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안영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딱콩이 이제 8개월 됐다. 벌써부터 군대 문제까지 생각하는 건 너무 먼 이야기 같다”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자 일부 누리꾼들은 “과연 아빠가 베트남, 필리핀에 있어도 그 나라에 가서 출산했을까”라며 댓글을 남겼다.
이를 본 안영미는 “남편이 어디에 있든 갔을 거다. 생에 한번 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기간, 출산, 육아를 어떻게 오롯이 혼자 할 수 있겠냐.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해야지”라고 답했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안영미 아기 성별이 아들이라면 복수 국적 취득을 위해 미국 출산을 계획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미국에서 아이를 출산할 경우 해당 아이는 복수 국적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과거 정치인, 공인, 재벌들의 원정 출산을 통한 자녀 병역 기피 등이 논란이 된 바 있기에 줄곧 한국에서 활동하던 안영미가 친정 엄마 곁도 아닌 미국이라는 타지에서 돌연 출산을 선언하지 예민하게 반응하는 부분도 있었다.
한편 안영미는 출산 후 미국에서 육아까지 하고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으로 알려져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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