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쇼트트랙 대표팀 맏형 곽윤기(고양시청)선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곽윤기 뒷사람 시점’짤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곽윤기 뒷사람 시점’이란 그가 경기 중 다리 사이를 통해 뒷선수가 얼마나 따라붙었는지 위치를 확인하는 스케이팅 방식을 말합니다.
특히 곽윤기 선수의 분홍색 머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고 패러디 사진까지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며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곽윤기 선수는 “다들 그만…”이라며 코너를 돌다가 가랑이 사이로 뒷 선수 위치를 확인 모습을 직접 촬영해 올리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도 했습니다.
곽윤기 선수는 올림픽 개막 전후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고 있습니다. 선수촌 내에서도 다른 선수들과 교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앞서 곽윤기는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림픽 끝나면 뭐가 제일 기대돼요?”라는 질문에 “나혼자 산다’라고 답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리스트 곽윤기 선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 러브콜을 보냈고 결국 답을 받았습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역시 SNS를 통해 “곽윤기 선수 저희도 기다릴게요”라고 화답하며 프로그램 출연 희망에 답을 보낸 것입니다.
한편 곽윤기 선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ｍ 결승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뒤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BTS) ‘다이너마이트’ 세레머니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곽윤기 선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합니다. 곽윤기 나이는 1989년생으로 올해 32살이며, 키는 164cm, 몸무게는 65k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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