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씸하다” 돈스파이크 방송서 대놓고 마약 시늉…네티즌 분노

돈스파이크 장난질로 팬들까지 우롱했다

돈스파이크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전날 구속된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보였던 뻔뻔한 행동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5월 가수 정엽이 진행하는 웹 예능프로그램 ‘엽이 어때’에 출연한 돈스파이크는 루프톱에서 바비큐를 구워 먹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 과정에서 돈스파이크는 접시 위에 소금가루를 뿌리고 빨대로 모양을 다듬는 모습이 포착됐고 “내가 하니까 약간…”이라며 멈칫했고 마치 마약을 암시하는 듯한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그러자 정엽은 코로 소금을 흡입하는 시늉을 했고 마약 근절 취지의 공익광고와 마약 신고 1301 자막이 등장했다.

당시 돈스파이크 인지도와 그가 보였던 성실함에 아무도 마약 전과 3범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돈스파이크가 서울 강남 일대 호텔에서 수차례 마약 파티를 벌인 후 체포되자 해당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영상이 올라온 5월은 이미 돈스파이크가 필로폰 투약을 하고 있던 시기로 이는 시청자들을 기만한 셈이다.

네티즌들은 돈스파이크 장난질에 “장난인 척 뻔뻔하게 마약 시늉한 게 너무 화난다”, “누가 알아봐 주길 바란 건가”, ‘소름 돋는다”등 반응을 보였다.

돈스파이크는 전날 영장실질심사에 나와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고 시점에 대해서는 ‘최근’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YTN 보도에 따르면 이미 돈스파이크는 마약류 관련 전과 3범으로 알려져 더욱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