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괴롭혀…” FIFA, 벤투 문자부터 통화까지 감시한다


벤투 고집이 부른 최후

파울루 벤투 감독이 부상당한 손흥민부터 권창훈, 김진수, 김승규, 김영권 등을 투입하면서 전략적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가나전 경기 막판 주심에게 강력히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벤투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나도 사람이라 이렇게 됐다. 이런 모습 보여드리고 싶지 않았으나 내가 좋지 않게 반응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반전 주심은 명확하지 않은 판정을 내렸다”라며 “주심이 존중이 부족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강팀을 상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안고 경기해왔다”라며 “마지막까지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H조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 전에 벤치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감독 없이 16강을 확정 지은 H조 1위 포르투갈을 상대로 경기를 임해야 하는 선수들의 부담감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심지어 국제축구연맹(FIFA)는 가나전에서 강력하게 항의한 파울루 벤투 감독을 강력하게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을 위해 FIFA는 특별한 프로토콜을 실시할 예정이며 문자 또는 통화도 전면 차단할 계획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과 연락을 완전히 끊겠다는 것이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3일 0시 펼쳐지는 포르투갈과의 3차전에서 2점 차 이상으로 승리를 거둬야 16강 진출의 희망을 살릴 수 있다.

또한 우루과이가 가나를 1점 차로 승리해야 골득실에서 한국 앞서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