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역 그랜드프라자 붕괴 위험 생각보다 심각했다

경기도 고양시 마두역 인근에 위치한 그랜드 프라자 지하 3층 주차장 기둥이 무너지면서 건물 앞 도로에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마두역 건물 붕괴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건물 내부 상인과 이용객 60여명을 대피시켰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그랜드 프라자 건물 붕괴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어 유관 기간이 현장 상황을 점검 중입니다.

이날 사고는 오전 11시 34분께 신고 됐습니다. 신고 접수 즉시 관리사무소 측은 안내 방송으로 상가 입주민 60여명을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직 대피하지 못한 인원 여부를 파악하고 폴리스 라인을 만든 후 현장 주변을 통제 중입니다.
현재 마두역 건불 붕괴 사고로 인한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마두역 그랜드 프라자는 8번 출과와 밀접한 건물로 지상 3층, 지상 7층 규모의 큰 상가입니다.
내부에는 음식점 9곳과 미용실 5곳 등 총 18개 점포가 입주해 있으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소방장비 17대가 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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