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남보라가 부모님과 가족들로부터 독립한 후 새 집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올해 17년 차 배우 남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남보라는 막 잠에서 깨어나 눈부신 민낯을 자랑했다.
남보라는 화장기 없는 얼굴과 흐트러진 머리에 “야생의 모습이다’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MC들은 “10대 시절과 똑같다”라며 감탄했다.
특히 이날 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 새 집이 처음으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보라는 “첫째 오빠와 셋째 동생 이렇게 저까지 세명이 독립해서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 방을 가져봤다”라고 뿌듯한 마음을 내비쳐 감동을 주었다.
잠에서 깬 남보라는 아침부터 가족들과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사실 남보라에게는 가족과 관련된 남모를 아픔이 있었다. 과거 동생 죽음으로 큰 상처를 받은 것.
남보라는 8남 5녀, 13남매 장녀로 지난 2005년 고등학교 1학년 재학 당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 ‘천사들의 합창’에서 맏딸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원래 연예인에 관심을 둘 여유 조차 없었지만 부모님의 설득과 계속된 소속사들의 러브콜 끝에 연예인이 되기로 마음 먹는다.
그러나 2015년 남보라 동생 죽음 소식이 전해졌고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 등에 대해서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2018년 한 방송에서 남보라는 동생 사망 사건을 언급했다.
당시 남보라는 “너무 힘들었다.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다. 매일 정신 차리려고 새벽 기도를 나갔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남보라 동생 사망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남보라가 한 유튜브 채널에서 “동생이 죽은 지 7년이 지났지만 너무 많이 힘들어서 이야기를 잘 안 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남보라 나이는 1989년 생으로 올해 35살이다. 이화여자고등학교를 거쳐 동덕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남보라 MBTI 유형은 ESTP이며, 인스타그램 주소는 ‘@nambor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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