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으로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인 지수(29)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1일 지수 인스타그램에는 초음파 영상과 함께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지수는 태아를 두고 “콩알 사이즈, 애기 집만 간신히 보인다”라며 감격을 표했다.
또한 태어날 아기를 위해 미리 준비한 ‘꼬까신’과 임산부 스티커, 태아의 심장 소리도 함께 공유했다.

지수는 “임신하면 인스타에 이것저것 올려야지 했던 내 자신을 반성한다”라며 “임신 초기 생각보다 입덧과 체력 저하로 일상생활이 힘들다”라고 전했다.
지수가 밝힌 아기 태명은 ‘뽀숭이’로 그는 “아직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뽀송이 자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랜선 이모 삼촌들 뽀숭이 폭풍 성장을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가수 지수는 지난 2021년 7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결혼 2년 만에 임신이라는 축복을 받았다.
지수는 2012년 걸그룹 타히티 멤버로 화려하게 가요계에 데뷔했으나 2017년 팀을 탈퇴한 뒤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타히티 지수 인스타그램 주소는 ‘@sooo_pilate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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