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슨 전차’ 독일, 일본에 충격 역전패…뤼디거 참교육 당했다

일본 선수들을 도발한 안토니오 뤼디거가 참교육 당했다.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일본이 독일에 2 대 1로 역전승을 거뒀다.

죽음의 조에서 첫 승점 3점을 따낸 일본은 전반전 어이없는 페널티킥 실점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전반에는 확실한 실력 차이를 보여줬던 독일은 후반 18분 뤼디거가 본격적으로 도발하기 시작했다.

일본 공격수 아사노 타쿠마를 막는 과정에서 타조처럼 달리며 일본 선수를 무시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KBS 구자철 해설 위원은 “저런 행동은 상대 선수를 무시하는 거다”라며 “이렇게 뛰어도 너를 잡을 수 있다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뤼디거의 도발에 일본은 실력으로 응징했다.

후반 29분 도안 리츠와 후반 37분 아사노의 연속 득점으로 2골을 몰아쳤다.

일본 독일전 결승골의 주인공 아사노는 앞서 뤼디거가 도발한 일본 선수였다.

이후 독일은 파상공세를 이어갔으나 일본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