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만 찍어…” 더 글로리 문동은 엄마, 과거 연기력 공개되자 모두가 경악했다

더 글로리 시즌2 문동은 엄마 박지아 배우

한국 공포영화 ‘기담’ 촬영 중 벌어진 사상 초유의 사태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 엄마 박지아 배우가 기담이 엄마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더글로리 시즌2가 공개되자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박지아가 과거 출연했던 공포영화 ‘기담’이 재조명됐다.

문동은 엄마 정체 누구

기담은 지난 2007년 8월 개봉한 영화로 줄거리는 경성 최고의 의료시설이 갖춰진 ‘안생병원’에서 일어난 3가지 사건을 다룬 한국 공포영화다.

문동은 엄마 배우 박지아는 두번째 에피소드 ‘공포의 하루에서 아사코 엄마 귀신 역으로 출연했고 아직도 한국 공포영화 레전드로 남아 있다.

영화 기담 에피소드 아사코

 

아사코 에피소드는 일가족이 몰살당한 사고에서 외상 하나 없이 살아남은 소녀 ‘아사코’가 실어증 증세를 보이고, 소녀의 최면 치료를 맡은 ‘수인’은 왠지 자신과 닮아 있는 소녀에게 점점 집착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뤘다.

특히 영화 기담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은 영화 곤지암 시사회에서 “기담 엄마 귀신을 한국영화 레전드 귀신으로 꼽아주더라”라고 말했다.

공포영화 레전드 탄생

 

또한 과거 JTBC 예능 방송 방구석 1열에서도 “촬영 전 엄마 귀신 역을 맡았던 박지아 배우에게 어떻게 연기할 건지 물었지만 끝까지 알려주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반신반의한 상태로 촬영을 진행했고 박지아 배우가 엄마 귀신 소리를 내자마자 모든 스태프들이 기겁했다. 촬영이 계속되자 스태프들이 제발 그만 찍자라고 말리더라”라며 명장면 탄생 비화를 털어놨다.

배우 박지아 연기력

문동은 엄마 정체가 기담 엄마였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누리꾼들은 “연기력이 소름 돋았다”, “기담엄마 너무 무서웠다”, “연기력을 보면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나이 51세인 배우 박지아는 더글로리 시즌1에서 분량은 짧았지만 동은의 가정사와 환경을 단박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완벽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