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 공무원 부산서 ’10대 여중생’ 성폭행…면책특권 주장

출장 온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

10대 한국 여중생 2명 성폭행 충격

라이베리아 공무원 체포 당시 현장

부산 한 호텔에서 한국 여중생 2명이 라이베리아 공무원 공무원 2명에게 성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라이베리아 공무원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며 끝까지 저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베리아 공무원 여중생 성폭행 현장

 

부산 동부 경찰서는 라이베리아 국적 50대 남성 A씨와 30대 남성 B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전날 오후 10시 55분께 부산역에서 우연히 만난 중학생 2명을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경찰은 “친구 2명이 외국인에게 잡혀있다”라는 피해 여중생 친구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하지만 A씨와 B씨는 호텔 객실 문을 걸어 잠그고 열어주지 않아 경찰이 강제로 문을 개방한 뒤 체포했다.

라이베리아 공무원 한국 여중생 성폭행 신고 후 출동한 경찰 모습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은 부산에서 열리는 ‘한국해사주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에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국제해사기구(IMO)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이들은 교육 프로그램의 참가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은 한국 여중생 성폭행도 모자라 체포 후 면책 특권을 주장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로부터 외교관 지위를 부여받지 않아 면책특권은 인정되지 않았고 곧바로 유치장에 입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