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 아내 직업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오랜만에 류시원이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류시원은 재혼 아내 부인 직업을 공개했다.
그는 “아내가 연예인이 아니다 보니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인생에서 소장한 결정을 한 시기 너무 공개되면 상처가 될까 봐”라고 말했다.
이어 류시원은 “기자 한 분이 2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고 기사를 잘못 썼다”라며 재혼 부인 나이를 언급했다.
또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데 아내 직업이 수학을 가르치는 대치동 수학강사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강사가 잘 나가면 돈을 많이 버는데”라고 말했고 류시원은 “요즘 저보다 잘 버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 2010년 전 부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었지만 2012년 이혼했다.
이혼 소송만 3년이었고 류시원은 재산 27억 원 중 15% 가량은 3억 900만 원을 분할하라는 결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015년 이혼 소송을 마무리 지은 류시원은 약 5년 만인 2020년 2월 현재의 아내와 재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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