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교통사고 김채원·허윤진 타박상

걸그룹 ‘르세라핌’이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해 일부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은 멤버 김채원, 허윤진이 탑승한 차량에 접촉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천만다행으로 다행히 멤버들 및 동승한 직원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았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해 진단 및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정밀 검사 결과 김채원·허윤진는 경미한 근육통과 타박상을 입어 당분간 보존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쏘스뮤직은 예정되었던 르세라핌 10/20(목) Mnet 〈엠카운트다운>, 10/21(금) KBS2 〈뮤직뱅크> 스케줄을 취소했다.
이어 10/21(금), 10/22(토) 팬사인회는 일정 조정 후 당첨자 대상 재공지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예인 교통사고는 비단 어제 오늘 일만은 아니다.
8년 전인 지난 2014년 9월 3일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은 승합차를 타고 가던 중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차량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 받은 뒤 전복됐고 멤버 고은비와 권리세가 이 사고로 사망했다.
또한 지난 5월 25일에도 프로미스나인 멤버 송하영, 박지원, 이서연, 이채영, 백지헌이 탑승한 차량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멤버들 및 함께 탑승한 구성원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았고 빠르게 병원으로 이동해 진단 및 치료를 받았다
당시 이 사고는 과도한 스케줄을 소화하는 연예인 매니지먼트의 고질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따라서 소속사 아티스트의 안전의식을 제고해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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