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날 찾아와…” 이국주 14kg 다이어트 감량 후 심각한 몸 상태, 물도 못 마셔

개그우먼 이국주가 14kg 감량 후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

12일 새벽 이국주 인스타그램에는 “삼일 째 악몽이 찾아오고 땀이 줄줄 난다”라며 “목구멍이 막혀서 물도 넘기기 힘들다”라고 호소했다.

 

 

이날 이국주는 “오전까지도 차도가 없어 정말 싫어하는 병원에 가는 길이다”라며 “이틀 만에 집에서 나왔는데 날씨는 왜 이렇게 좋아?”라고 전했다.

이후 이국주 몸에 어떤 이상이 생겼는지 추가적인 상황이 밝혀지지 않아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평소 누구보다 웃음을 선사했던 이국주였기에 그녀의 건강 문제 호소는 누리꾼들을 걱정하고 또 걱정하게 만들었다.

앞서 이국주는 14kg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전한 바 있어 일각에서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생긴 건 아닌지 우려했다.

 

 

그러나 이국주 병명이 밝혀졌다. 이국주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엄마가 기침하니까 옆에서 눈치 보는 반려견 바비”라며 “집에서 너무 아프고 답답해서 스토리에 올렸는데 기사 보고 많이 연락 주시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이국주는 “독감 진짜 조심하세요. 너무 힘드네요. 다행히 제가 되게 의지하는 의사 선생님이 월요일 되자마자 달려가 주사 맞고 지금은 벌써 좋아지는 느낌입니다”라고 밝혔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원인이 되는 질병으로 증상으로는 발열, 몸살, 두통,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받고, 자주 손 씻기 및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 조치를 하는 것이 좋다.

발열, 몸살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적극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독감에 걸렸다고 생각되면 즉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