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대피하세요”…진주 싱크홀 발생, 상평동 도로서 직경 3m 깊이 5m 크기

진주 상평동 싱크홀 발생, “현재까지 인명 피해 없어”

경남 진주시 상평동 볼보건설기계 앞 왕복 4차선 도로에 직경 3m 크기의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나 운전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4일 진주시에 따르면 오후 3시 18경 싱크홀 발생 신고가 들어왔고 현재 차량 통행 등이 이뤄지고 있다.

진주 싱크홀 정확한 위치는 상평동 155-19 명문중기센터 앞 도로로 싱크홀 크기는 직경 3m, 깊이 5m 크기다.

진주시 관계자는 “해당 싱크홀은 상평공단 오·폐수 관로에 의한 지반 침하로 보고 있다”라며 “복구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초전동 2개 방향의 도로를 통제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