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동전 크기 ‘혹’…블랙핑크 지수, 건강 이상설 부른 사진 정체

블랙핑크 지수가 목에 거대한 혹이 포착되면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지수 몸 상태를 걱정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팬들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무대 위에서 밝은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는 지수의 목에 동전만 한 크기의 혹이 부풀어 오른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지수 혹이 계속 커지는 것 같다”라면서 “병원에 가서 조직 검사를 받아봐야 할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이어 “가벼운 섬유종일 수 있지만 악성 종양일 수도 있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블랙핑크 지수는 과거 방송과 콘서트 등에서도 목에 혹이 여러 차례 발견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블랙핑크 공백기에는 크기가 다시 줄어들거나 사라졌고 활동이 많은 시기에는 유독 혹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블랙핑크 지수 팬들은 임파선이 붓거나 림프절, 지방종 등 다양한 병명을 추측했다.

림프종은 매년 5천 명 가량의 신규 환자가 등록될 만큼 흔치 않은 암으로 보통 60대 이후 나이가 들수록 빈도가 증가한다.

하지만 장기 이식을 받거나 자가면역질환 환자,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발병 위험이 크다.

블랙핑크는 지난 9월 16일 두 번째 정규앨범 ‘본 핑크’를 발매 후 휴스턴, 애틀랜타, 댈러스 등 북미 7개 도시 14회 투어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제니가 안무 도중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지는 영상이나 몇몇 멤버들이 안무에 미숙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우려가 쏟아졌다.

실제로 해외 팬들의 유튜브 검색창에는 ‘blackpink concert’ 검색어에 ‘mess’(엉망)가 연관 검색어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블랙핑크 과로 아닌가”, “몸 상태가 걱정된다”, ‘좀 쉬었으면” 등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