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놀림당하자 ‘포크’로 허벅지 찌르며 공부했던 그녀, 지금은?

사진=텍스트뉴스

이투스 사회탐구 영역 강사 이지영 씨가 자신의 재산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이지영 씨는 지난 20년 유튜브 구독자 14만 명 달성 기념으로 Q&A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이지영 씨는 통장 잔고를 보여달라는 구독자의 부탁에 직접 국민은행 앱을 열어 계좌 잔고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사진=이지영 강사 유튜브 채널

이지영 재산을 엿볼 수 있는 통장 잔고는 무려 11자리 숫자였습니다. 최소 100억으로 추정되는 통장 잔고를 본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여기에 이지영 씨는 “전 돈을 통장에만 두지 않고 빌딩과 주식도 있다. 이 계좌에만 돈이 있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2014년 이후 이지영 연봉은 100억 아래로 내려온 적이 없다고 언급된 부분입니다.

그러면서 이지영 씨는 보유한 자동차가 10대 이상이며, 람보르기니 우라칸, 페라리 458, 맥라렌 650s, 아벤타도르s 등을 소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연봉 100억이면 무슨 기분일까”, “도대체 재산이 얼마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지영 씨는 지금에 와서 보면 부러움의 대상이지만 알고 보면 대표적인 자수성가입니다.

사진=이지영 강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강 강사지만 지금도 하루에 1~2시간씩 자며 몸이 아파도 강의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인천에 살다 imf로 가세가 기울더니 급기야 수해로 집까지 잃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후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옥동리에 위치한 초가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녔습니다. 당시 이지영 집은 아궁이에 불을 때는 초가집으로 아침 버스를 놓치면 학교조차 가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수업료가 없어 장학금을 받지 못하면 학교에 갈 수 없었고 급식비를 낼 돈이 없어 굶고 다녔습니다. 무상급식을 받으며 놀림을 당할 때도 공부를 잘해서 받는 거라며 천연덕스럽게 말하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상처를 받았습니다.

이지영 씨가 죽도록 공부했던 이유는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함이었습니다. 가난을 벗어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공장에 취직을 하거나 기술을 배울 수도 있었습니다.

사진=이해를 돕기 위한 연출 사진 / 출처 : 추노

하지만 이지영 씨는 좋은 학벌로 성공 가도를 달리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고 명예롭다고 판단했습니다. 바로 앞이 아닌 두수 세수 앞을 바라본 것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이지영 씨는 하루에 3~4시간씩 잠을 자며, 한 해 앰뷸런스에만 3번 실려갈 정도로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당시 두 번은 빈혈이었고 한 번은 잠을 쫓기 위해 생커피를 먹다 위에 구멍이 뚫리는 위천공이 발생했습니다. 생커피를 씹어먹은 이유는 따뜻한 커피를 먹으면 잠이 왔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지영 씨 필통에는 늘 포크가 들어있었습니다. 공부를 해야 하는데 잠이 오면 자신의 허벅지를 찔러 잠을 깨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허벅지가 멍투성이 였고 손등도 샤프로 찔러가며, 공부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이지영 강사

실제로 이지영 씨가 고3 때 가장 많이 들은 말은 “네가 서울대에 간다고? 과외도 없이? 서울대 갈 돈은 있고?”라는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지영 씨는 결국 장학금을 받고 서울대에 입학하게 됩니다.

지금 그녀의 바람대로 가난에서 벗어나 100억 대 연봉을 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인강 강사가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이지영 씨의 100억 연봉을 보고 부러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자리까지 올라오는데 쏟아던 열정과 피나는 노력을 부러워하는 이들은 결코 많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이지영 씨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100억 연봉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라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