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트로 문빈이 사망한 가운데 그가 생전 위버스 팬 커뮤니티를 오픈하며 올린 대문 사진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7일 문빈은 사망 이틀 전 위버스(Weverse)에 공식 팬 커뮤니티를 오픈하며, 대문 사진을 아스트로 단체 사진으로 골랐다.

유닛으로 활동 중인 윤산하와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진진, MJ 그리고 그룹을 탈퇴한 리키까지 함께 있는 6명의 완전체 사진을 선택했다.
문빈이 위버스에 올린 대문 사진에 담긴 의미는 뒤늦게 알려졌다. 팬들은 문빈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해당 사진을 찾아냈다.
지난 2019년 11월 20일 문빈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 사진에는 “내 모든 것, 나의 전부’라는 멘트와 함께 ‘아스트로’, ‘아로하’ 해시태그도 함께 덧붙여 있었다.
생전 문빈이 해당 사진을 왜 이렇게 좋아했고 얼마나 큰 의미를 갖고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아스트로 팬 아로하들이 문빈에게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를 알 수 있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문빈은 25살 나이에 생을 마감하기 직전까지 자신이 속한 그룹 아스트로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낸 것이다.
20일 현재 해당 게시물에는 전 세계 아스트로 팬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 뿐만 아니라 연예계 동료들도 잇따라 추모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개그맨 권혁수는 문빈에게 “사랑해. 진짜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 싶어. 아프지 말고 잘 있어”라는 말을 남겼다.
방송인 장성규는 이날 오전 진행하던 MBC 라이오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에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기렸다.
방탄소년단 RM, 슈가와 가수 효린, 하니, 아이유, 배우 정신혜, 등도 아스트로 문빈을 추모했다.

비투비도 문빈 비보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컴백 프로모션을 스톱했고 강타X이아름도 음원 발매를 연기했다.
한편 아스트로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문빈 장례식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문빈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moon_ko_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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