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이근 사망 사건 재조명 되는 이유

배우 정인아가 스카이다이빙 연습 중 실종돼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던 정인아(본명 정혜경) 배우는 지난 2015년 6월 13일 전남 고흥에서 사고를 당했다.

배우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

배우 정인아는 스카이다이빙 트레이닝 중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사고를 당했고 실종 3일 만인 15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정인아 배우가 스카이다이빙을 연습하고 있었던 이유는 준비 중이던 영화에서 직접 해당 장면을 선보이기 위해서였다.

 

영화 속 한 장면을 위해 1년째 트레이닝을 받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주었다.

정인아 배우는 재능이 많았던 친구였기에 대중들은 그녀의 사고를 더욱 안타까워했다.

배우 정인아 사망 원인

 

스카이다이빙을 하던 배우 정인아 사망 원인을 조사하던 경찰은 낙하산은 평소대로 펼쳐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고 당시 육지에 착지를 하지 못했고 수면으로 떨어지면서 익사한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당일 안개가 꼈지만 스카이다이빙 정식 운항 허가를 받을 만큼 기상 악화로 인한 사고로 단정 지을 수 없다는 의견이 나왔다.

사고 당시 정인아는 낙하산에 얽혀 있었고 119 구조 대원들이 얽힌 낙하산을 제거한 뒤 시신을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정인아 나이 프로필

정인아 배우는 중학교 3학년 당시 의류업체 광고 모델로 선발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을 통해 대중들에게 서서히 얼굴을 알렸다.

그는 필라테스, 요가 강사 자격증 등을 보유한 다재다능한 배우 겸 모델이었으며, 연기 활동 뿐 아니라 서울대학원을 다니는 재원이었다.

사고 당시 정인아 나이는 35세에 불과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고 가능성이 넘치던 배우였기에 안타까움이 더했다.

정인아 이근 관계 재조명

 

지난 2020년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근 전 대위 여자친구가 이근 때문에 스카이다이빙 도중 사망했다는 취지로 방송을 했다.

하지만 이근 대위는 “저질 방송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든 말든 고소하고 무시했지만 이제는 하다 하다 스카이다이빙 동료 사망 사고를 이용해 이익을 챙기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라고 분노했다.

또한 “고인의 유족들에게 2차 트라우마를 불러 오는 행동”이라며 “현장에도 없었던 나를 그분 교관을 한 적도 없던 남자친구도 아니었던 나 때문에 사망했다고”라고 주장했다.

이후 이근 대위는 “내가 존중했던 스카이다이빙 동료를 사망하게 했다고 하니 증거를 제출하겠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