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제니 해킹범 유출 사진 ‘선 넘었다’

블랙핑크 제니가 욕실에서 반신욕하다 찍은 것으로 보이는 셀카 사진이 유출돼 파장이 일고 있다.
뷔 제니 해킹범은 지난 20일 텔레그램에 새롭게 개설한 채팅방을 통해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킹범은 제니와 뷔가 바다에서 찍은 사진부터 곰돌이 푸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진까지 공개했다.
특히 제니가 욕조에 누워 반신욕을 즐기고 있는 듯한 사진도 공개해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제니 뷔 해킹범은 “사진 유출을 막기에는 두 사람의 사진이 너무 많이 노출됐다. 이미 늦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진은 제니가 욕조에서 반신욕을 하는 사진이며 커플티를 입고 있는 사진도 있다”라고 전했다.

해킹범이 유출한 뷔 제니 사진은 점점 수위가 높아지고 있어 팬들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뷔 제니 일부 팬들은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며 침묵하고 있는 양측 소속사에 항의했다.
제니 글로벌 팬 연합이라고 지칭한 제니 팬들은 22일 트위터를 통해 성명을 냈다.
이들은 “팬들은 즉각적인 조치와 결과가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귀사(YG)의 계속되는 침묵은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들의 관심은 해당 사안의 진위 여부가 아니다. 당사자 의사와 무관하게 유포되고 있는 아티스트 개인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귀사가 법적으로 엄중히 대응해야 할 심각한 사생활 침해와 명예훼손”이라며 공식적인 법적 대응 공지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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