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금고 있었다…” 전두환 손자 전우원 친모가 밝힌 은밀한 장소의 비밀

전두환 손자 전우원 씨가 연희동 사저를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전우원 씨는 연희동 자택 내부에 들어가 마당부터 거실, 서재 등을 촬영해 공개했고 태블릿 PC를 통해 집 도면을 상세히 그리며 구조를 설명했다.

또한 전우원 씨는 수년간 가족들이 지인 이름으로 학비를 입금 받은 계좌 내역을 공개했다.

전우원 씨에 따르면 전두환 일가는 추징금 환수를 피하기 위해 집 안에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금고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우원 친모와 직접 통화 연결을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전우원 씨는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어 구속영장 신청 여부가 검토 중이다.

 

그러나 전우원 씨는 “언제 구속되고 풀려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진실이 가려지는 것을 막고 싶었다”라며 비밀 금고를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전두환 검은돈 실체를 추적하는 과정을 담은 SBS ‘궁금한 이야기 Y’ 631회 7일 방송돼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