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결말, ‘최종 빌런’ 최도하…마지막회서 결국 이런 최후 맞이했다

빅마우스 최도하 방사능 폐수로 사망, 고미호 급성 림프종 사망

드라마 빅마우스가 마지막회를 끝으로 2달이라는 대장정을 마쳤다. 빅마우스 결말은 모두의 예측을 빗나갔다.

최종회는 최도하 시장과 고미호가 죽음을 맞이하며 예측할 수 없었던 결말로 끝이 났다.

17일 방송된 빅마우스 마지막회에서는 박창호(이종석 분), 고미호(임윤아)가 최종 빌런 최도하(김주헌)를 응징하기 위한 각개전투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창호와 최도하는 TV 토론회에서 팽팽하게 맞섰고 고미호는 시민대표로 토론에 나섰다. 이날 고미호는 NK화학과 최도하 유착 관계를 폭로했다.

또한 NK화학이 1992년부터 30년간 방사능 패수를 바다에 불법처리했고 이로 인해 구천시 시민들의 암 발생률이 월등히 높다고 폭로했다.

결국 최도하 시장은 검찰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곧바로 풀려났고 시장 선거에서도 승리했다. 패배한 박창호와 빅마우스 패밀리는 사무실에서 쫑파티를 했다.

 

그때 현주희가 남편 최도하가 쓰던 대포폰을 퀵서비스로 전해왔다. 현주희는 최도하가 장회장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았고 자신이 이용당한 것도 깨닫는다.

그리고 박창호는 현주희에게 전화를 걸어 대포폰 주인이 최도하라는 사실을 증언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최도하는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재판날 현주희는 정신병원에 갇혀 결국 증인으로 출석을 못했다. 그리고 재판에서 해당 대포폰은 최도하 것이 아니라고 인정돼 무죄를 선고받게 된다.

이때 고미호가 쓰러진다. 재판에서 약 한 알 먹으면 괜찮다고 했지만 재판 패배의 충격 때문인지 쓰러져 곧바로 입원하게 된다.

 

그리고 창호는 고미호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갑자기 눈을 뜬 고미호 졸리다면 곧바로 눈을 감고 하늘나라로 떠난다. 기대했던 윤아 삭발 신은 나오지 않았다.

드라마 여주인공이 죽는데 이렇게 슬프지 않았던 적은 처음이었다. 가을동화는 보면서 울었었는데 빅마우스 윤아 죽음은 공감대가 전혀 형성되지 않았다.

고미호 장례식 장면은 따로 나오지 않았지만 위아래 검은색 슈트를 입은 박창호는 최도하 앞에 나타났다. 최도하는 방금 전까지 수영장에서 잠수 연습을 했다.

그렇게 마주한 두 사람. 최도하는 끝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았다. 오히려 피해자들을 조롱하고 자신이 법위에 있는 것처럼 착각한다.

 

그러다 갑자기 피를 토하는 최도하. “너…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창호는 “고맙다 나도 네 고통 따윈 생각 안 할게.”라고 냉정하게 답했다.

수영장에서 잠수 연습하다 물 위로 올라온 몸짱 최도하는 5분도 되지 않아 방사능 물을 마시고 그 자리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이후 최도하 비리와 죄가 드러났고 장교수를 죽인 VIP 3인방도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감옥에 간다. 공지훈은 줄을 잘 섰기에 회장으로 올라섰다.

박창호는 고미호 유언대로 좋은 빅마우스가 된다.

 

보육원에 돈도 보내주고 NK화학 1조 원대 소송을 맡기도 한다.

빅마우스 결말은 생각보다 아쉬웠다. 아직 풀지 못한 떡밥들도 많은데 시즌2까지는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제 빅마우스는 끝났고 9월 23일부터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가 방송된다.

금수저 정채연 양이 넘어져 뇌진탕과 쇄골골절 피해를 입었는데 하루빨리 쾌차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