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엄마, “집에 불지르고 한 시간에 10번씩 욕”…선 넘었다 일침

코요테 멤버 빽가가 엄마 차희정 씨와의 갈등을 고백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가수 빽가와 차희정 모자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빽가는 엄마 차희정 씨 성격이 과격하다고 지적했고 동생과의 싸움을 말리다 집에 불을 지른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이날 빽가는 “연년생 동생과 싸우다 ‘그만 싸워라’라고 엄마가 경고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싸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춘기가 되면 형제끼리 싸우기도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엄마가 문을 열고 들어와 두루마리 휴지에 라이터 불을 붙인 뒤 던지고 나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휴지에 불이 붙으면 잘 타오른다. 그게 얼마나 무서웠겠냐. 동생하고 문제집 같은 걸로 겨우 불을 껐고 그때부터 엄마 경고를 허투루 들으면 안 되겠다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빽가 엄마는 불을 지른 이유에 대해 “말을 너무 안 들어 겁을 주기 위해서였다. 하지 마 하지 마 하는데 안되서”라고 말했다.

또 빽가는 “엄마가 욕을 너무 많이 한다. 한 시간에 최소 10번은 욕을 한다”라며 욕 시리즈까지 공개해 상담소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오은영 박사는 달랐다. 그는 본격 상담에 돌입했고 빽가 엄마의 욕 뿐만 아니라 행동 또한 거침 없음을 언급했다.

끝으로 이야기를 유심히 듣던 오은영 박사는 빽가 엄마 차희정 씨를 향해 ‘선을 넘었다’라고 일침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