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혼 아냐” 김도훈과 22년째 열애 중인 오나라…발끈 한 이유

오나라 김도훈 결혼 나이 차이는?

배우 오나라가 뮤지컬 배우 남자친구 김도훈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11일 유튜브 ‘튀르키예즈온더블럭’ 20회에는 배우 오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오나라는 22년째 열애 중인 김도훈과의 연애 서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오나라는 김도훈과 26살에 만나 48살인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고 있다.

 

이날 오나라 답변을 들은 MC 이용진은 “사실 22년이면 사실혼 관계 아니냐”라며 짓궂게 물어봤다.

이에 오나라는 “그런 거는 아니고 우리는 아직까지도 순수한 연인 사이다”라며 발끈했다.

 

이어 이용진은 “그럼 아직도 (서로 만나면) 떨리냐”라고 물었고 오나라는 “아직도 서로 보면 떨리고 재밌고 좋다”라고 답했다.

이용진은 “만난 지 얼마나 됐는지 기념일을 챙기나”라고도 질문했다.

오나라는 “저희는 그런 걸 하고 싶은데 언제 시작인지 모른다”라고 했다.

이를 듣던 이용진은 “진짜 큰 이벤트 해보는 거 어떠냐”라며 “나가기로 하고 안 만나고 연락 두절해보는 거 어떤가”라는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오나라 김도훈은 1995년 뮤지컬 ‘명성황후’를 통해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 10월 미우새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오나라는 “회식을 했는데 과음을 했다. 토를 했는데 뒤에서 누군가 다정다감하게 등을 두드려줬다”라며 일화를 전했다.

이어 “뒤돌아봤더니 썸 타고 있던 김도훈이었다”라며 “그게 너무 섹시해 보이고 고마워 토한 입술 그대로 뽀뽀를 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오나라 나이는 48살로 김도훈 나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아 두 사람의 나이 차이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