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마약, 최하늘 결혼식 출국금지 본명 사주 집안 인스타 지옥 관심 쏠린 이유

불완전한 청춘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온 배우 유아인이 마약 스캔들을 일으키며 팬들에게 엄청난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지난 2003년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1’으로 데뷔한 유아인은 독보적인 개성과 자유분방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유아인 한서희 알약 이모티콘

소신 발언도 서슴치 않으며 이목을 끌었고 과거 한서희와 페미니즘 관련 설전을 벌이며 “그 분노 마음껏 태우시라고 다시 전해드리는 선물“이라는 말과 함께 알약 이모티콘을 쓰기도 했다.

당시에는 한서희가 빅뱅 멤버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을 비꼰 것으로 해석되면서 많은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정작 알약 이모티콘을 받아야할 사람은 유아인이었다. 그는 지난 2년 간 프로포폴 100회 가량 상습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경찰이 지난달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유아인을 압수수색한 뒤 소변 검사와 함께 모발을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결과 코카인과 케타민 등 마약류 2종이 더 검출됐다.

유아인 마약 코카인 금연

 

코카인은 강력한 환각과 중독 탓에 필로폰·헤로인 등과 함께 3대 마약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케타민은 환각 증상을 유발하는 전신 마취제로 2006년부터 마약류로 분류됐다.

여기에 과거 남다른 ‘금연 선언’도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유아인은 속옷만 입고 흡연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저의 연초 흡연을 목격하시는 분은 여기에 제보 바랍니다. 팬티 내려갑니다“라는 공약을 내세우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대국민 금연 선언으로 이슈몰이를 했던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에 이어 코카인, 케타민까지 투약한 혐의를 받자 대중들의 충격과 실망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유아인 최하늘

 

최근에는 또 유아인 과거 논란도 재조명 되고 있다.

2017년 이른바 애호박 게이트로 일부 페미니스트들과 댓글 설전을 벌이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유아인은 최하늘 작가와 다정한 사진을 인스타 계정에 공개하면서 열애설 루머가 확산되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유아인 게이 인가요?“, “유아인 최하늘 결혼식 올리나요?” 등 질문을 온라인 상에 올리기도 했다.

유아인 지옥

 

넷플릭스 지옥2에서 유아인이 하차하면서 그 자리를 배우 김성철이 대신한다.

지옥 시즌2는 올 여름 촬영에 들어가 내년께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아인 지옥2 하차 이유는 이달 중 경찰 소환을 받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앞서 유아인 모발에서는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 4종의 마약류가 검출돼 그 주변인들까지 강도 높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아인 사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한성도령’에서 살펴본 유아인의 사주가 재조명됐다.

당시 유튜브 제작진은 무속인 A씨에게 유아인의 본명(엄홍식)과 남성이란 점 등의 기본 정보만 알려주고 사주 풀이를 요청했다.

이에 A씨는 사주를 본 뒤 “너무 자유분방한 영혼이다“라며 “나쁘게 얘기하면 똘끼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또 “자기 색깔이 너무 뚜렷해 하고 싶은 건 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라며 “이런 사람이 연예인이라면 소속사에서도 내려놓은 망나니일 수 있다. 통제가 안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성주가 들어섰다”라며 “성주는 재물이나 운을 관장하는 것인데 성주가 들어왔으니 하기 싫어도 바쁘게 움직이는 운기를 탔다“라고 말했다.

다만 “열심히 활동해도 예전만큼의 빛은 못 볼 거다. 내년, 후년 지나면서 자칫 잘못하면 구설이 들고 망신이 든다“라고 예고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경찰은 배우 유아인에게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처방해준 것으로 의심되는 병의원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르면 다음주 유아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