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람 잡을 뻔…” 간암 말기로 사망한 40대 여성, 장례식장 가던 중 살아나

사망 판정 후 화장 직전 되살아난 40대 여성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숨진 40대 여성이 장례식장으로 이송되던 중 갑자기 차 안에서 살아나 화제다

7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태국 우돈타니에 살고 있는 49살 A 씨는 간암 말기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A 씨는 사망 전 자녀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향하던 중 호흡이 멈췄고 구급 대원은 사망 판정을 내렸다.

이후 A 씨 모친은 친척들에게 딸의 사망 소식을 알렸고 곧바로 장례준비에 들어갔다.

A 씨 시신은 승합 차에 실려 불교식 장례를 치르기 위해 자택에서 사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A 씨가 숨을 헐떡이더니 두 눈을 번쩍 뜨고 되살아났다.

죽은 줄만 알았던 40대 여성 A 씨가 되살아나자 이를 지켜본 가족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여성은 조금만 늦었어도 자칫 불구덩이 속에서 살아날 뻔했다. 되살아난 A 씨는 곧장 병원으로 향했고 여전히 치료 중이다.

한편 가족들은 “A 씨가 자녀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지 못해 살아 돌아온 것 같다”라면서도 “간암 말기라서 주어진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