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이pd 성별 밝히지 않는 결정적 이유

생생정보 이pd가 성별을 밝히지 않은 이유가 밝혀졌다.

이pd 성별은 지난 5년간 남자인지 여자인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아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3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신비주의 리포터 이지윤 PD가 출연해 성별 논란에 대해 종지부를 찍엇다.

이날 이pd는 MC 유재석에게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유재석은 “제가 걸음걸이만 봐도 알 정도로 ‘이 pd가 간다’를 많이 봤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pd는 성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지윤 pd는 “성별은 제가 일부로 감춘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pd에 따르면 “나이 지긋하신 분이 처음 성별을 물었고 남자라도 해도 ‘거짓말하면 못 쓴다’라고 하시고 여자라고 하면 ‘어른 놀리는거 아니다”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래도 저래도 성별을 믿지 않아 자연스럽게 콘셉트가 됐다”라며 성별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짧은 머리와 방송 특성상 여성스러운 옷보다 편의성을 강조한 복장이 중성적인 분위기를 풍겨 헷갈릴 수 있다.

하지만 본명처럼 이pd 성별은 여자가 맞다. 과거 방송에서 여탕에 들어가 촬영한 것이 결정적 힌트다.

이pd는 매회 털털한 모습과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외모만으로는 성별을 판가름하기 어렵지만 목소리만 들어도 사실상 여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생생정보 이pd는 과거 성별 논란으로 “화장실도 마음대로 가지 못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성별을 떠나 이pd 그 자체를 존중하고 사랑하기에 언제나 그녀를 응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