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랑 이정환 인스타, “외도 vs 가정폭력”…충격 폭로

서사랑 이정환 공방전 진실은?

걸그룹 출신 인플루언서 서사랑과 남편 이정환이 인스타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앞서 서사랑이 가정폭력을 당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이정환은 이를 반박하며 새로운 폭로를 이어갔다.

18일 이정환 인스타에는 “개인적인 일이고 부끄러운 일이라 아무도 모르고 6월부터 서사랑(본명 김유리)씨와 부정행위를 나눈 상간남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송을 하던 중 경악스럽게도 2021년 8월부터 최근까지 저의 친구와도 모텔에서 만남을 가진 사실이 있었고 액상 대마를 흡입하는 범죄까지 저지른 것을 알게 됐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상간남 소송 제기 전 서사랑의 해명을 듣는 과정에서 서사랑은 상간남에게 가고 싶다, 이혼해달라, 아기는 저보고 키워라, 대신 아기는 볼 수 있게 해달고 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정환은 “솔직히 어떤 남편이 아내의 부정행위도 모자라 상간남에게 간다는 아내를 이해할 수 있을지 정말 너무 화가 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부정행위 소송 피고 상간남과 연락을 하며 허위로 입을 맞추고 있고 심지어 대마 사건, 상간 소송이며 자신에게 불리해질 우려가 있자 지인을 시켜 허위사실 유포 게시글까지 올리고 있다”라고 전면 반박했다.

지난 17일 서사랑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이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건 방송을 보신 분들은 모두 아실 거라 생각한다. 남편에게 구타, 폭행당한 뒤 지금 피신해 있는 상태다”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고 눕혀서 밟고 사정없이 때리며, 머리카락을 자른다고 사정없이 밟은 뒤 눕혀서 질질 끌고 화장실까지 가 머리카락을 다 잘라버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기 보는 앞에서 ‘너 죽여줄게’라는 말을 하며 부엌에서 식칼까지 꺼내와 찌른다고 쫓아와서 정말 겨우겨우 아기만 안고, 맨발로 뛰쳐나왔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남편이 제 지인들에게 온갖 유언비어를 퍼트리며 이혼은 절대 안 해준다고 집에 들어와서 무릎 꿇고 빌라는 등 아직도 협박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분들까지 도와주지 않아 이렇게 글을 올린다”라고 폭로했다.

서사랑 이정환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었으며 최근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