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산을 앞두고 돌연 미국행을 결정하면서 ‘원정 출산’ 의혹에 휩싸였다.
앞서 동료 개그우먼 신봉선이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는 안영미가 만삭임에도 미국을 간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안영미 미국 원정 출산 의혹

안영미 미국 원정 출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 상에서는 아기의 미국 시민권 취득이 목적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돈은 한국에서 벌고 애는 미국에서 낳네”, “아기 성별 아들이라서 군대 안 보내려고 그러나”, “친정 엄마 혼자 두고 미국 가서 애를 낳는다니 이상하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아주 가는 것도 아닌데 그러냐”, “남편이 미국에 있어서 가는 건데 뭐가 문제냐”, “안영미 자녀가 이중국적을 취득하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등 옹호 발언을 이어갔다.
하지만 아직까지 공식입장이 나오지 않아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안영미 아기 성별 아들 vs 딸

현재 안영미 아기 성별은 정확히 아들인지 딸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안영미 원정 출산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안영미 병역특혜 의혹

현행 국적법상 직계존속이 원정 출산을 통해 외국 시민권을 얻은 자라도 병역 의무를 마치지 않으면 한국 국적을 버릴 수 없게 되어 있다.
하지만 원정 출산으로 태어난 남자 아이는 복수 국적을 유지하고 있다가 만 18세 이전에 한국 국적을 포기할 경우 병역을 이행하지 않아도 된다.
안영미 공식입장

안영미 원정 출산 의혹과 관련해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 측은 공식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당장 입장문이 나오진 않을 것 같다”라고 밝혀 안영미 미국 원정 출산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미국 LA 외국계 기업에 다니고 있는 남편과 줄곧 떨어져 살았다.
그러나 출산을 앞두고 갑자기 친정엄마가 아닌 남편이 있는 미국에서 출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정 출산 의혹을 쉽게 져버리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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