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세입자가 정신이 나간 것 같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다.
글쓴이는 세입자와 집 주인이 나눈 메시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여기까지만 해도 까탈스러운 집주인이라 생각했다.
세입자가 보증금을 빼고 이사를 나가기 전 파손된 집 일부를 고쳐주겠다고 했지만 집 주인의 주장을 달랐다.
더군다나 집 주인은 세입자를 만나주지 않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등장한다.

세입자가 살면서 박살낸 집 수준이다.
서랍에 저런걸 왜 붙혀 놓은건지 이해가 안간다.
벽에 구멍은 왜 저렇게 많을까.
못질을 못하게 하는게 아니라 저건 선을 넘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문을 저렇게 박살낼 수 있을까.
도무지 답이 안나오는 세입자였다.
문을 통채로 갈아도 모자랄 판인데…
자기가 허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고쳐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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