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도 없어…” 배용준 박수진 ‘7년’ 전 하와이로 이사한 소름 돋는 이유

배용준 아내 박수진과 하와이 거주 중

20년 동안 유지된 배우 배용준 홈페이지 도메인이 매물로 나오면서 근황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10년 넘게 연기 활동이 중단됐고 은퇴 발표도 없었지만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밝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배용준 홈페이지 매물로 나와

13일 배용준 공식 홈페이지 도메인으로 사용되던 ‘byj.co.kr’은 더 이상 접속이 되지 않아 그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다.

해당 도메인으로 접속 시 홈페이지로 연결은 되지만 ‘buy this domain’이라는 매물 정보만 나오는 상태다.

2004년 드라마 ‘겨울연가’로 일본에서 한류스타로 거듭난 배용준은 이후 해당 홈페이지를 소통 창구로 이용했다.

이 홈페이지는 한국과 일본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는 유일한 소통 공간으로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오면 수천 명의 접속자가 몰리기도 했었다.

 

 

배용준 소속사도 없어

배용준 측근에 따르면 홈페이지가 매물로 나온 이유는 더 이상 관리할 사람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배용준은 소속사도 없고 연예인으로서 대외적 활동에도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은 아내 박수진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미국 하와이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진이 걸그룹 슈가 멤버였던 아유미 결혼식에 불참한 것도 하와이에 거주해 귀국이 여의치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아유미 결혼식 당시 다른 슈가 멤버였던 황정음, 육혜승 등은 모두 참석했지만 박수진만 불참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쏠렸던 상황이었다.

이렇듯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하와이 생활을 만끽하며 연예계 활동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듯하다.

 

 

배용준은 지난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 특별 출연 이후 은퇴 발표는 없었지만 사실상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마지막 주연작이 15년 전인 2007년 ‘태왕사신기’로 연기는 물론 SNS 활동이나 소속사도 없어 근황이 거의 알려진 바 없었다.

배용준 박수진 소름 돋는 재산 수준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이렇게 하와이 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이유는 평생 쓸 돈을 모두 벌어 놓았기 때문이다.

배용준은 키이스트 대표 재임 시절인 2018년 SM엔터테인먼트 주식 1945만 5071주를 500억 원에 처분했다.

 

 

당시 91만 9238주(350억 원 규모)를 SMS 신주로 받고 나머지 150억 원은 현금으로 받았다.

이후 피규어 제작사 ‘블리츠웨이’ 등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연예인보다는 사업가로서 행보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배용준의 ‘블리츠웨이’ 지분율은 9.25%로 지난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추산된 해당 기업의 가치는 약 2000억 원 규모였다.

해당 지분을 모두 내놓을 경우 약 200억 원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VR 기술, 암호화폐, 홈클리닝, 화장품 등 다양한 스타트업에 분산 투자를 하면서 투자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용준과 최근까지 연락을 하며 지냈다는 측근 역시 “배용준은 하와이에서 가족들과 조용히 지내는데 만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