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후 도난 차량 타고 음주측정까지 거부한 신혜성

신화 멤버 신혜성이 음주운전 한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 과거 주사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신혜성은 10일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후 음주한 상태에서 자신의 차가 아닌 도난차량을 타고 운전대를 잡았다.
하지만 귀가하던 신혜성은 도로에 정차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고 경찰의 음주측정도 거부하면서 체포됐다.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본인 차량도 못 알아볼 정도로 만취했다는 사실에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 7일 국민의힘 후보 당시 소주와 맥주 등 주류 가격에 포함되는 주세를 음주운전 예방 및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 지원에 활용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당시 국민의힘 선거대책 본부가 발표한 A4 용지 두 쪽 분량의 보도자료에는 굵은 글씨로 ‘음주운전은 예비 살인’이라는 제목이 적혀 있었다.

그룹 신화와 신혜성은 대중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으며, 국민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계속된 신화 신혜성의 만행에 팬들은 물론 많은 국민들에게까지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과거 신화 멤버 김동완은 한 인터뷰에서 신혜성 프로필 특기가 태권도라고 적혀 있는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완은 “신혜성이 중간에 부상을 당해서 그렇지 술만 마시면 이단 옆차기를 한다”폭로했다.

이에 신혜성은 “이제는 술꾼으로 적어달라”라고 말해 폭소케했지만 음주운전은 상황이 다르다.
신헤성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지난 2007년 4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당시 신혜성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9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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