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이혼? SES 슈 “빚 갚으려 반찬가게 옷 가게 식당에서 일해”

걸그룹 SES 출신 가수 슈가 도박 파문 이후 4년만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SES 슈는 지난 2018년 수억원대 상습 도박으로 물의를 빚고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슈 인스타 자필편지

이날 슈 인스타에는 자필 편지가 공개 됐습니다. 슈는 “물의를 일으킨 지 오랜 시간이 지나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된 이유는 두려운 나머지 숨기만 해서 제 진심을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들에게 전달 드릴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라고 운을 뗏습니다.

그러면서 “하루 빨리 저로 인해 발생한 모든 문제를 정리하고 여러분 앞에 서고 싶었는데 저의 이름과 가족이 언급되면서 사실과 다른 보도 기사가 나가게 되자 너무나 무서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벌써 5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로인해 사과의 말씀을 드리는 것 조차 매우 늦어저 거듭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2018년 후반 지인의 꾀임에 빠젼 처음 시작했던 도박이 점차 규모가 커졌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도박에 몰두하게 됐습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SES 슈 도박으로 폐가망신

SES 슈는 “도박으로 십수년간 연예인 생활로 모아둔 부동산과 모든 재산을 날리고 빚더미에 앉아 패가 망신 수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정말 개인파산과 극단적 선택을 하고 싶을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슈는 “그러한 선택은 제 가족들과 저로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할 수 있는 인간적 도리가 아니고 그렇다고 모든 문제가 끝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4년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SES 슈는 “제 채무로 인해 건물 세입자 분들의 임대차 보증금 등이 가압류 당하는 등 이미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라서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채권자들에게 최선을 다해 빚을 갚아 왔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슈는 “채무 변제를 위해 반찬가게에서 일도 해보고 동대문시장에서 옷도 판매해보고 지인 식당에서 일하면서 최선을 다해왔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끝으로 슈는 “비록 늦었지만 앞으로도 이 마음을 지켜 다시는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ES로 데뷔하던 24년 전 그 초심을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유수영의 삶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슈 이혼? 남편 임효성 “가정 지키겠다”

한편 슈는 2018년 총 7억 9천여만원의 돈을 갖고 26회에 걸쳐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슈와 함께 기소된 A씨는 도박자금으로 쓸 것을 알고 변제 기일을 정해 슈에게 1억 9천여만원을 빌려줘 도박 방조 혐의를 받았습니다.

슈는 같은해 2월 국외 상습도박 혐의를 적용 받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당시 슈 임효성 부부는 이혼설, 별거설 등이 불거졌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임효성은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해서 가정을 올바른 길로 이끌것을 다짐드린다”라며 슈 이혼설을 일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