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빈 음주운전 사실상 방송가 퇴출

배우 신다은 씨가 임신 발표 2달 만에 날벼락 같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구해줘홈즈에 출연했던 인테리어 디자이너 남편 임성빈 씨가 음주 운전으로 파문을 일으킨 것인데요.
신다은 남편 임성빈 씨는 지난 2일 오후 11시 1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가 오토바이에 차량 측면을 들이 받히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다행히 양쪽 모두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임성빈 씨는 본인이 사고를 일으킨 건 아니지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실시했는데요.

음주 측정 결과 임성빈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고 경찰은 임성빈 씨 신원을 파악한 뒤 귀가 조치한 상태입니다.
임성빈 씨는 그동안 젠틀하고 성실한 바른 남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끊이지 않는 연예인 음주운전 소식에 이름을 올리면서 그동안 쌓아온 모든 이미지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공간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 씨는 지난 2016년 배우 신다은 씨와 결혼했습니다. 부부는 ‘구해줘 홈즈’,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는데요. 지난해 12월 결혼 5년 만에 신다은 임신 소식을 알리기도 했었습니다.

곧 아이가 태어나는데 아빠라는 사람이 음주 운전을 하다니 그동안 신다은 임성빈 부부를 응원했던 많은 팬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앞으로는 방송가에서 이들의 얼굴을 보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른 사고를 쳤으면 커버라도 쳐볼 텐데 음주 운전은 정말 답 없죠. 도대체 술 먹고 음주 운전은 왜 하는 것일까요? 대리운전 부르면 되는데 그렇게 하지 말라고 온 세상이 떠들어대도 말을 듣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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