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할리우드 배우 랜스 레드딕이 ‘존 윅4’ 개봉을 앞두고 돌연 숨을 거뒀다. 향년 60세.
18일(현지시각) 랜스 레드딕 홍보 담당자는 공식 성명을 내고 이날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그가 돌연 사망했다고 밝혔다.

랜스 레드딕 사망 사인은 자연사인 것으로 알려져 할리우드는 비통함에 빠진 상태다.
특히 고인은 네 편의 신작 영화 개봉을 앞둔 상태라 팬들의 충격은 더욱 크게 다가오고 있다.

‘존 윅4’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와 주연배우 키아누 리브스는 “슬프고 가슴이 아프다”라며 “이 영화를 레딕에게 헌정하겠다”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랜스 레드딕은 1996년 ‘뉴욕 언더커버’로 데뷔해 30년 동안 ‘비상계엄’, ‘화이트 하우스 다운’, 미국판 ‘올드보이’, ‘존 윅’ 시리즈, ‘로스트’, ‘CSI:마이애미’등 유명 작품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유명세를 모았다.

24일 미국에서 개봉을 앞둔 ‘존 윅4’에서는 호텔 지배인 카론 역으로 출연했다.
또 스핀오프 ‘발레리나’에도 출연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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