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토레스(TORRES) 티저 영상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쌍용 토레스 뜻은 세상의 끝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고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따왔습니다.
쌍용 토레스 디자인은 기존 SUV와 차별화된 쌍용차 고유의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통해 정통 SUV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전면부는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그릴을 적용해 강인하고 와일드한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테일게이트 가니쉬를 적용해 정통 SUV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쌍용 토레스는 1.5가솔린 터보엔진과 6단 미션이 들어갑니다. 기존 코란도와 동일한 엔진입니다.

하지만 ECU 맵핑으로 6단 미션과 합을 맞춰 보다 풍부한 토크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WD 구동방식과 4WD 구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장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전해진 쌍용 토레스 가격은 풀옵션 기준 2500만원~3500만원 사이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토레스는 준중형 코란도와 대형 렉스턴 사이의 간극을 메우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모델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강인하고 터프한 디자인과 웅장함을 더한 쌍용 토레스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공간 활용성을 갖췄습니다.
지난 3월부터 토레스 시범 주행을 하고 있는 쌍용 자동차는 마지막 품질 점검을 6월에 마무리하고 사전예약과 양산에 들어갑니다.
한편 쌍용 토레스 티저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무쏘 코란도 뛰어넘을 흥행성을 가졌다”, “드디어 쌍용 자동차 다운 모델이 나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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