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부모님, 아들 결혼식 불참할 듯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수홍이 와이프 김다혜와의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전했다.
지난해 7월 혼인신고한 박수홍은 “정말 안정감이 든다”라며 흡족해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박수홍은 “예전에는 사람이 성공하는 게 정말 대단한 건 줄 알았다. 근데 진짜 성공은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떴을 때 아내가 곁에 있고 침대 밑에서 자는 다홍이를 보며 잠드는 거다. 이런 게 성공인 줄 몰랐다”라고 전했다.
현재 박수홍은 와이프 김다혜와 결혼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혼인신고만 하고 여러 일들이 있어서 결혼식을 못 올렸는데 꼭 면사포를 씌어주고 싶어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크게 안 하고 정말 고마운 분들만 모셔서 작게 치를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주례 없이 하객들이 축사 한마디씩 짧게 해주는 결혼식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노력하고 있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 김국진은 박수홍에게 “결혼식인데 부모님은?”이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박수홍은 “정말 가슴 아픈 일이지만 차차 내가 풀어 나가야 할 일인 것 같다. 시간이 해결해줄 거다”라며 불참을 언급했다.
앞서 박수홍 아버지는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과의 검찰 대질조사를 위해 출석했다가 아버지에게 폭행과 폭언을 당해 실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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