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러닝타임 3시간…"13년 기다린 보람 있었네"

2022년 영화 최고 기대작 아바타2(아바타: 물의 길) 러닝타임이 확정됐다.

영화 아바타2 러닝타임은 3시간 10분으로 대서사시를 그린다.

아바타2 러닝타임

13년 전인 지난 2009년 12월 개봉한 아바타는 당시 2시간 41분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많은 할리우드 영화들이 러닝타임 2시간 30분을 넘기고 있다.

영화 어벤저스 엔드게임 러닝타임은 3시간 2분이었으며, 타이타닉(재개봉) 상영시간 역시 3시간 14분이었다.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두 영화 모두 흥행에는 성공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국내를 비롯 전 세계에 개봉한다.

개봉일은 북미 기준 12월 16일로 한국 개봉일과 큰 차이는 없다.

아바타2 배경은 전편에서 10년이 지난 후 이야기다.

예매 일정은 11월 말일경 나올 예정이다.

아바타2는 1편과 일부 이어지는 내용들이 있다.

13년 전 인간에서 나비족이 된 주인공 제이크 설리와 나비족 네이티리는 어느덧 네 자녀를 둔 부모로 등장한다.

하지만 서로의 안전을 지키며 긴 여정에서 살아남기 위해 승부는 잠시 미룬다.

아바타2 제작진은 예고편을 통해 설리 가족이 겪는 곤경과 서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 가족이 견뎌내는 비극을 영화에서 다른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