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문빈 유서 뒷이야기, 팬들 오열할 만한 소식 전해졌다

아스트로 문빈 유서 뒷이야기, 생전 지인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말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가운데 유서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일부 팬들은 문빈 유서가 발견되지 않자 극단 선택이 아닌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나 급성 뇌종증 등 급성 질환이 사망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문빈 유서 뒷이야기

일부 팬들은 아스트로 문빈이 어머니 생신 전날인 4월 19일 유서 한 장 없이 스스로 죽음을 맞이했을리 없다는 의견을 내세웠다.

특히 극단 선택을 할 상황까지 고려했던 사람이 향후 계획을 팬들에게 상세하게 말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앞서 문빈은 아스트로 국내 콘서트에서 해외 일정을 묻는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라며 다정하게 말해주고 “또 올 건데요 뭐~”라며 반농담으로 친절히 답해줬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일부 지인들과 자신의 죽음과 관련해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눈 정황이 포착 되면서 과로사 등 관련 의견 소강되는듯 하다.

문빈 비공개 발언

 

아스트로 문빈 지인이 남긴 추모 글에는 “문빈이 한 말을 지키려고 했다. 가면서도 웃음을 선물로 주고 갔다”라는 식의 내용을 언급했다.

문빈은 지인들에게 너무 슬퍼하거나 울지 말기를 당부하는 등 마지막까지 이들을 안심시키려 애썼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순간을 홀로 준비한 문빈의 속사정에 팬들은 너무나 마음 아파하고 있다.

또 문빈이 과거 인터뷰에서 발언한 내용이 재조명 되면서 그의 죽음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문빈 인터뷰 내용

앞서 문빈은 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천사라서 딴 한 가지 선한 일을 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 아스트로 문빈은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람들에게 기회를 한번 더 주고 싶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라고 답했다.

이런 내용이 재조명되면서 문빈 인스타에는 팬들의 추모 행렬이 계속 되고 있다.

문빈은 5월 27일(토) 드림콘서트와 아시아투어 등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그의 사망 소식은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고 있다.

문빈 추모 행렬

 

문빈이 사망 전 남긴 말이 공개되자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 누리꾼은 “남긴 말이 있다는 게 준비해온 결정이라는 건데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고 남겼다.

또 “연예인 사망 소식 중 이렇게 눈물이 나는 건 처음이다. 웃는 것도 너무 밝아서 더 마음이 아프다. 천국 가서 행복했음 좋겠다”라고 추모했다.

이어 “한순간 충동적인 결정이 아니라는 게 작은 위안이 된다. 마지막까지도 주변 사람들에게 울지 않길, 웃으며 보내주길 바랬다는게 빈이 답다. 그래도 너무 마음이 아프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