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손흥민 100호골 어시스트한 선수의 소름 돋는 정체(+페리시치)

손흥민 100호골, 아시아 최초 대기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트토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100호골을 터뜨렸다.

8일(한국시간)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 2022-23시즌 EPL 30라운드 홈경기에서 손흥민 선수는 전반 10분 전매특허 감아 차기 슛으로 통산 100번째 골을 넣었다.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평소 호흡이 맞지 않기로 유명한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 차기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손흥민 선수는 2015-16시즌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 후 개인 통산 EPL 100호골 고지에 올랐다.

손흥민 데뷔골은 지난 2015년 9월 20일 크리스털 펠리스를 상대로 넣었고 이후 7년 7개월 동안 토트넘에서 뛰며 100호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컵 대회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 다른 공식 경기까지 통틀어서는 총 142골을 기록했다.

손흥민 선수는 이적 첫해 2015-16시즌 4골, 2016-17시즌 14골, 2017-18시즌 12골, 2018-19시즌 12골, 2019-20시즌 11골, 2020-21시즌 17골을 터뜨렸다.

특히 2021-22시즌 23골을 기록하며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에 오르며 새역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