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보이스피싱 자수 누구?
FT 아일랜드 출신 30대 배우

아이돌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30대 배우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경찰에 자수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이돌 보이스피싱 A 씨가 누구인지 정체를 궁금해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 범죄 수사대에 따르면 아이돌 보이스피싱 A 씨는 지난달 16일 경기도 모처에서 피해자 B 씨로부터600만 원을 건네받고 다른 현금 수거책에게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A 씨는온라인상에서 고액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다는 글을 보고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 책임을 알고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자수한 아이돌 보이스피싱 30대 배우 A 씨를 불구속 입건했고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한 뒤 사건을 검찰로 넘칠 방침이다. A 씨 정체는 유명 아이돌 그룹 FT 아일랜드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팀을 탈퇴한 뒤 연기자로 활동해왔으며, 별다른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범행에 가담했다는 취지로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사건 외 2건의 범행에 가담한 다른 현금 수거책 3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형법상 사기 또는 사기방조죄, 전기통신금융사기죄 등이 적용된다. 특히 보이스피싱 전달책 등 가담자들은 주료 사기 방조죄 적용을 받아 5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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