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데뷔 6년 만에 해체하자 멤버들이 보인 반응(+이현주 왕따)

사진=에이프릴 인스타

걸그룹 에이프릴이 데뷔 6년 만에 해체를 결정했습니다. 에이프릴 소속사 DSP 미디어는 오랜 논의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지었다고 밝혔습니다.

DSP 미디어는 “에이프릴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6명의 멤버에 대해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6년간 에이프릴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5년 ‘꿈 사랑’이라는 곡으로 데뷔한 에이프릴은 ‘봄의 나라 이야기’, ‘손을 잡아줘’, ‘파랑새’, ‘예쁜 게 죄’, ‘라라리라라(LALALILALA)’ 등 청순한 콘셉트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전직, 현직 멤버들이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를 왕따시키고 괴롭혔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갑론을박이 격화되었습니다.

이후 에이프릴에 대한 대중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드리워졌고 최근 DSP 미디어가 마마무 소속사 RBW에 인수되면서 조직을 재정비하는 차원에서 에이프릴 해체를 최종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프릴 멤버 채원, 진솔, 예나, 채경은 손편지로 심경을 전했습니다. 멤버들은 그룹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표하며 개인 활동에 대한 응원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