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순자·옥순·영철 …” 나는 솔로 15기 결혼커플 탄생, 역대급 스포일러 떴다

나는 솔로 15기가 100회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결혼커플이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짝짓기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15기에서는 출연자들이 솔로나라 15번지 제주도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는 솔로 15기 결혼커플 정체 누구?

특히 방송 말미 15기 결혼커플이 탄생했다는 제작진의 깜짝 스포일러에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나는 솔로 애청자들 사이에서도 모처럼 탄생한 나는 솔로 15기 결혼커플 출연자 정체에 대한 추리가 시작됐다.

많은 누리꾼들이 나는 솔로 15기 결혼커플로 꼽은 남성 출연자는 영호와 영철이었고 여성 출연자로는 순자가 예상됐다.

아울러 이번 나는 솔로 15기에서는 제주도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눈 호강을 선사했다.

나는 솔로 15기 영수 영호 영식 영철 광수 상철

가장 먼저 솔로나라 15번지에 입성한 영수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세계 바둑대회 예선까지 참가한 지니어스 면모를 자랑했다.

또한 소주 5병은 너끈하게 마시는 주당으로 10년 동안 여자를 만난 적이 없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뒤이어 나는 솔로 15기 영호는 비현실적인 외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영호를 보며 “피부가 너무 좋다. 살짝 정우성을 닮았다”라며 외모를 칭찬했고 영호는 “처음 듣는다. 기생충에 나온 배우 박명훈과 가수 천명훈 닮았다는 소리는 들어봤다”라고 밝혔다.

영호는 가수가 꿈이었다며 집에 직접 설치한 노래방 부스와 보컬 실력을 공개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또한 이상형에 대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분이 좋다. 10살 연상까지도 가능하다. 기대고 싶고 상대방도 기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역대급 연상연하 커플 탄생을 예감케 했다.

삼성전자 특채 11년차 직원인 영식은 밝은 미소가 매력적이었다.

그는 삼성전자 입사에 대해 “능력이 좋은 것이냐”라고 제작진이 묻자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여행을 가서도 교회에 간다”라며 “여자 종교는 상관없다. 여자 친구가 생기면 다 포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나는 솔로 15기 영철은 외모 만큼이나 강렬한 성격을 어필했다. 과묵하고 말수가 적었으며 “결혼과 2세 생각이 있는 여성을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15기 광수는 자수성가한 로펌 변호사로 부모님이 양계장을 운영하며 단칸방과 비닐하우스에서 어렵게 살아왔지만 집안 환경을 딛고 꿈을 이뤘다.

로스쿨 학비가 한 학기에 800만 원에 육박하지만 15기 광수는 “차상위계층 특별 전형으로 장학금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로스쿨에 가기 전까지 일용직, 택배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착실하게 살아왔다.

15기 상철은 AI 연구원으로 기타와 노래 등 개인기도 내세워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누나들이 좋아할 만큼 귀여운 이미지와 말투로 초반부터 남성 출연자들의 박빙이 예상된다. 

이어 여성 출연자들이 등장하자 나는 솔로 15기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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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은 KBS1 인간극장 ‘나의 사랑 나의 할머니’ 편에 나온 윤진님으로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요양원에서 모셔올 정도로 소문난 효녀다.

공대 출신으로 연애를 쉬지 않았고 과거에는 조건을 많이 봤지만 지금은 무던하고 돈 잘 벌고 자신한테만 잘하면 된다고 전했다.

15기 정숙은 일본 Y대 출신으로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M&A 컨설턴트로 근무했다. 직업 특성상 치열한 경쟁이 계속됐기에 연애가 오래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뒤이어 등장한 15기 순자는 “서른 전에 애를 낳고 싶었는데 잘 안됐다”라며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인생의 목표다”라고 전했다.

특히 15기 순자는 배우 이일화, 김소은 등 유명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와 청순미를 풍겨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15기 영자는 대치동 출신으로 영어강사라는 직업을 밝혔다. 직업 특성상 일할 때는 걸크러시가 넘치지만 연애할 때는 강아지에 가깝다며 자신의 반전 매력을 어필했다.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던 나는 솔로 15기 옥순은 등장과 동시에 탄성이 절로 나왔다.

화이트 원피스를 입은 15기 옥순은 “제가 출연하면 옥순이라는 이름을 하고 싶었다”라고 당당히 밝혔다.

또한 “결혼을 하고 싶어서 왔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을 만나왔었다. 다정한 남자가 끌리는데 그런 남자들은 바람둥이가 많다”라고 연애사를 밝히기도 했다.

옥순은 “전 바람은 이해 불가다. 배신만 안 하면 정말 많은 부분을 이해해 줄 수 있다. 진실되고 영원한 사랑에 대한 환상을 아직 깨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15기 현숙은 신뢰, 의리 등 도덕적 신념이 높은 남성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현숙은 진실과 의리를 강조하는 거 보니 과거에 크게 당한 적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2명의 나는 솔로 15기 출연자들이 모두 솔로 나라에 입성하자 곧바로 첫인상 선택이 시작됐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과 달리 옥순과 영자는 ‘0표’ 굴욕을 당했다.

옥순은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다. 내 첫인상이 별론가”라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진정시킨 15기 옥순은 “괜찮다. 0표의 반란이 시작된다”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나는 솔로 15기 최종커플은?

이후 저녁식사를 하며 나는 솔로 15기 출연진들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방송 말미 제작진은 “나는 솔로 15기 결혼커플 나온다”라고 발표해 3MC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나는 솔로 갤러리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15기 결혼 커플과 최종커플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고 유력한 후보로 영호와 순자, 영철과 영숙 등이 거론됐다.

방송 첫 주부터 최종커플과 결혼커플 탄생을 예고한 나는 솔로 15기는 더욱 흥미를 자극하고 있어 역대급 기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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