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하소연에 누리꾼 반응 엇갈렸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믿기지 않는 사연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와이프가 야X에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어떻게 할 것 같습니까”라며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었다.

남편으로 보이는 글쓴이는 “결혼 전 동영상 같은데 솔직하게 말씀해 달라”라며 “진짜 와이프 아이들 생각하면서 이야기해주십시오”라고 적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완전히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상상과 실제로 보는 것은 달라 충격은 심할 것 같다”, “혼전순결 약속하고 결혼하지 않은 이상 문제 될 행동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한 “영상을 유포한 사람이 나쁜 사람이지 합의하에 찍은 건 나쁜 게 아닌 것 같다”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본인이 느끼기에 심각하고 쉽게 넘어가기 힘들다면 와이프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경위 파악부터 해보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글 작성자는 “정신병자라고 하네요. 자기는 죽어도 아니라고 합니다. 영상에 이름까지 부르던데”라고 답했다. 이어 글쓴이는 “이름과 몸에 난 점까지 똑같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누리꾼들은 “내가 처음이 아닌 걸 알아도 막상 그런 영상을 보면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사건 경위에 따라 대미지 차이가 크고 그 과정에서 와이프 말이나 태도가 본인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칠 것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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