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7회 ‘팽나무 소송, 한 방 날리고 판 뒤집더니’…최고 13.9%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태산의 왕 진경과 정면승부에서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회 시청률은 전국 11.7% 수도권 13.0% 분당 최고 13.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바다 팀이 ‘소덕동 도로(행복로) 구역 결정 취소 청구’ 소송을 맡으며 태산과 빅매치를 벌였다.

정명석 변호사는 승소 가능성을 낮게 보고 수임 결정을 꺼렸다.

재개발 지역에 떡하니 위치한 팽나무는 그동안 좋은 취급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소덕동 이장은 땅값이 저렴하지만 소덕동 마을을 지키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이렇게 소박하고 정겨운 소덕동 주민들의 진심에 승산 없는 싸움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시작부터 만만치 않음이 예고됐다.

점차 소송은 불리하게 돌아갔고 행복로 위법 사유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우영우가 능력을 발휘했다.

우영우는 경해도가 ‘전략 환경 영향 평가’ 절차를 위반했다는 것을 찾았고 소덕동으로 현장 검증을 신청하자는 아이디어를 보탰다.

 

두 번째 변론기일에서 태수미(진경)는 한바다 주장에 2019년 10월 최적 노선이 결정되고 환경 영향 평가는 6월 실시돼 위법성이 없다고 반격했다.

이때 우영우는 천재적인 기억력을 발휘해 019년 4월 경해도가 소덕동 주민 대책 위원회에 보낸 처리 서면에 ‘설계가 완료돼 도로 노선 결정을 변경할 수 없다’라는 회신을 떠올리며 태산의 논리를 깨부수었다.

결국 태수미는 신입 변호사 우영우에게 한방 먹었고 그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한바다가 소덕동에 대한 현장검증을 신청한 가운데 본격 대결이 펼쳐질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