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CNN에 찍혔다”…제2의 ‘오징어 게임’ 확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국민 드라마’ 될까

사진=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유튜브 캡처

미국 CNN이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Extraordianry Attorney Woo)’ 인기를 조명하며 제2의 ‘오징어 게임’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일(현지시각) CNN 비즈니스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우영우’ 내용을 소개했다.

사진=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유튜브 캡처

이어 “오징어 게임에 이어 넷플릭스에서 다시 한국 드라마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지난해 전 세계 최고 시청 시간을 기록한 작품이다.

그 인기 못지않게 ENA 드라마 ‘우영우’는 넷플릭스를 통해 31개 언어로 더빙되어 전 세계에 방영되고 있다.

넷플릭스는 블로그를 통해 ‘우영우’ 성공기를 올리며 “우영우는 4~17일 2주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비(非) 영어 TV 드라마다.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미 8개국에서 1위를 했고, 22국에선 톱10에 들었다”라고 전했다.

CNN은 드라마뿐만 아니라 제작사인 ‘에이스토리’ 주가도 6월 말 ‘우영우’ 공개 이후 74% 폭등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배급사인 넷플릭스에도 호재가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CNN 캡처

 

그러면서 “외국 제각 콘텐츠 비중을 높이고 해외 시장 성장 의존도를 높이고 있는 넷플릭스의 전략이 현재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넷플릭스는 구독자 감소가 이어지자 이를 아시아 지역에서 만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영우가 인기를 끌면서 넷플릭스 아시아 지역 구독자 증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