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윤은혜 열애설 재점화
베이비복스 출신 윤은혜가 김종국과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테인먼트는 “과거 윤은혜와 김종국이 사귀었다는 설은 사실이 아니며 유튜브 영상 삭제는 내부 시스템 문제로 인한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 윤은혜는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은혜로그in’에서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습니다.
이날 윤은혜는 “작은 공책에 그날그날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를 적어 선물했다. 상대방도 좋은 사람이었다. 자신의 문자가 단답형이 되고 드물어지는 것을 보면 미안해했다. 내가 고단수였다”라고 귀띔했습니다.
이 내용은 지난 2018년 김종국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밝힌 내용과 일부 일치해 윤은혜 김종국이 진짜 사귀었는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당시 김종국은 본가 다락방에서 전 여자친구가 쓴 편지를 발견하고 “내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손으로 적어준 애가 있다. 나를 왕자님으로 부르는 친구였다. 내가 뒤로 갈수록 문자가 짧아졌다. 9월 14일 오후 10시에는 ‘운동 가려고’라고만 보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뒤로 갈수록 문자가 단답형이 되고 드물어진다는 내용은 윤은혜의 발언과 매우 흡사했습니다.
이후 윤은혜 유튜브 영상은 삭제됐고 그녀는 “업로드 후 파일에 문제가 발생한 것을 발견해 부득이하게 삭제했다”, “나도 참 속상하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종국 윤은혜 두 사람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X맨’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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