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큰 줄 알았는데…” 다이나믹 듀오 ‘최자’, 금수저도 아닌 ‘핵수저’라고 소문난 집안 수준

사진=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어머니

래퍼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깜짝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금수저 집안 스펙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 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 은 최자 집안 스펙에 대한 글들이 올라왔다.

 

 

한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다듀 최자 할아버지는 3선 의원으로 아버지는 조선서 CEO를 역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자 어머니는 아동 재단 이사장이라고 소개돼 말로만 들어도 실로 엄청난 집안 스펙을 보여줬다.

이를 근거로 일부 누리꾼들은 최자 학력을 주장했다. 최자는 교육열이 뜨겁기로 유명한 신사중학교와 압구정 고등학교 출신이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온라인 상에서 알려진 최자 집안과 스펙은 잘못 알려진 부분이 많다고 주장했다.

 

 

자신을 최자 친형과 고등학교 후배이자 힙합 동아리 후배라고 소개한 A 씨는 “초등학교 땐가 중학교 땐가 사업이 망했는지 집안 형편이 정말 어려웠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로수길이 뜨기 전까지 그때는 다세대 주택이 많아서 그쪽에서 단칸방이나 작은 집 하나에서 셋이 함께 살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자나 동생이나 다들 패션 센스 출중하고 성격이 워낙 좋아 잘 이겨냈다. CB Mass 때도 돈 하나도 못 벌어서 같은 상황이었고 다듀 중기까지 그나마 최자가 독립했지 어머니, 동생 형편은 어려웠다”라고 해명했다.

A 씨는 “2006년 9월 개코와 함께 음반 기획사 아메바컬처를 설립하고 잘 되면서 그나마 이사를 하고 잘 된 거지 최자가 도련님 소리 듣는 집안은 절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또 “최자는 진짜 성격도 좋고 덩치도 있고 패션도 좋아서 여자들한테 정말 인기 많았다. 동생도 정말 장난 아니다. 형제들이 패션 센스도 좋고 음악 같은 재능은 다재다능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이나믹듀오 최자는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상대는 지인 소개로 만난 비연예인이다.

 

 

과거 최자 본인도 일련의 일들로 많이 힘들었던 걸로 알려져 있기에 팬들은 그의 앞날에 축복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