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이정재 ‘오징어게임’ 시즌2·3 13부작 동시 제작설에 넷플릭스가 급히 밝힌 공식 입장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게임’이 시즌2와 시즌3를 동시에 제작하고 총 13부작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6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이 13개 에피소드를 만들어 전 세계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시즌2가 6부작이 될지, 시즌3가 7부작이 될지 등은 향후 논의를 거쳐 결정된다고 전했다.

또한 오징어게임 연출과 각본을 맡은 황동혁 감독이 넷플릭스와 시즌2, 시즌3 동시 제작하기로 했고 13개 에피소드를 한 번에 촬영해 순차적으로 공개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는 현재 테스트 촬영이 시작됐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첫 촬영에 돌입한다.

만약 오징어게임 시즌2, 시즌3가 동시에 촬영된다면 촬영 기간은 최소 10개월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성기훈(이정재)과 프론트맨(이병헌)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만큼 이전 시즌 시청자들의 관심을 듬뿍 받고 있다.
하지만 넷플릭스 입장은 달랐다. 넷플릭스는 “팬 여러분들께 즐거움을 드리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현재 오징어게임 제작진은 시즌2 제작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은 점 말씀드린다”라고 입장을 내놨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은 지난 2021년 9월 공개돼 국내 뿐 아니라 해외까지 휩쓸며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전편보다 뛰어난 속편은 없는 말이 있지만 원가 탄탄한 스토리 바탕이 되기에 오징어게임 시즌1 영광을 넘어 새로운 신드롬 탄생에 한 발짝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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