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사랑 정신병원 감금 논란 뭐길래?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 친형 故 이재선 씨와 김사랑 씨를 언급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운 정신병원 강제입원 공약이 화근이었습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마지막 법정 TV 토론에서는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지자체장이 갖고 있는 강제입원 권한을 전문가 위원회로 이관한다는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그러자 윤석열 후보는 강제입원 권한 전문가 위원회 이관 근거를 물었고 안철수 후보는 시대가 바뀌면서 정신병 사례가 다양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더 이상 지자체장보다 전문가들이 위원회를 만들어 심사하는 것이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의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이재선 씨, 이재명 후보를 비판한 김사랑 씨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한 현안과 관련해 공약을 낸 것이 아니냐”라고 되물었습니다.

이후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 간 질답시간에도 격앙된 목소리로 “사실이 아닌 말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이크가 꺼져 있었지만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 간 질답과 소리가 겹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윤석열 후보 질문에 “사실 확인하지 못했다. 이런 문제들이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공약을 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나온 김사랑은 누구일까요.

김사랑과 이재명 악연은 지난 2015년 5월 2일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페이스북에 댓글을 단 것으로 시작됩니다. 김사랑은 2016년에 시장 상인들에게 시장 옆에 지어준다던 주차장은 온데간데없고 공연만 하고 있다는 민원을 받았고 성남시 용역으로 마술업자 신 모 씨가 공연을 진행해온 것을 확인하여 성남시에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였으며 성남시로부터 십수억 단위의 특혜 용역을 제공하였다는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이후 성남시, 신 모 씨로부터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의 이유로 아홉 건의 고소, 고발을 받았고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고 항소를 준비하던 중, 경찰을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경찰의 출두 요청을 거부하였습니다.

이후 경찰은 김사랑 실종 신고를 했는데, 김사랑은 가족이 실종 신고를 낸 적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사랑은 길을 걷던 중 경찰에 의해 연행되어 정신병원에 감금되었습니다.